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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ni / Anna Vissi

김용주 시인 2017. 12. 6. 08:21


Eleni / Anna Vissi 

 

사랑은 아픔이에요. 마음의 아픔일 뿐...

너무 늦어버린 다음에야 깨닫게 되고

모든 희망을 잃은 후에야 느끼지요.

 

사랑은 바보들의 장난이에요.바보들의 장난일 뿐...

차가운 비를 맞으며 서서

어릿광대가 된 기분이 드는 거지요.

 

사랑은 아픔이에요. 마음의 아픔일 뿐...

있는 힘껏 한 남자를 사랑해보세요.

그러면 그는 당신을 절망에 빠뜨리지요.

 

그가 당신을 아끼지 않는 걸 알았는데

사랑을 주는 건 옳지 않아요.

내가 당신을 믿었던 것만큼

누구를 필요로 하는 건 어리석은 것이에요.

 

사랑은 아픔이에요. 마음의 아픔일 뿐.

있는 힘을 다해 한 남자를 사랑해보세요.

 

그러면 그는 당신을 절망해 빠뜨리지요.

사랑은 바보들의 장난이에요.

차가운 비를 맞으며 서 있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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