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송

L`amour te ressemble(사랑은 당신처럼)/ Adamo(아다모)

김용주 시인 2017. 4. 24. 15:31

 

♡ L'amour te ressemble  / Adamo 아다모 ♡

(사랑은 당신처럼)

그대여, 사랑은 그대를 닮았네. 너무도 강렬하기에 난 떨린다네.
하여 나는 잃어버린 어느 천국과 어느 전설 속에서,
내가 음유시인이었던 어느 꿈결을 생각하네.
도대체 언제 내가 그대를 만났던가?

 

 

그대여, 사랑은 그대를 닮았네. 너무도 강렬하기에
그대의 두 눈과 미소를 내가 알았던 것 같다네.
나의 망상 속 신기한 나라에서!

 

 

그대여, 사랑은 그대를 닮았네. 너무도 강렬하기에 난 떨린다네.
하지만 내가 더 이상 믿지 않을 때면 그대는 내게로 와 놀라게 하리니.
기다림에 지쳐, 절망에 빠진 마음으로 방황하며,
우울한 나날을 내가 보낼 때에도

 

 

그대여, 사랑은 그대를 닮았고 흉금을 터놓고 우린 함께 있네.
또한 기나긴 방황 속에 있는 내 사랑하는 님을 그대는 보리니.
그대가 없다해도 내 삶이었던 님을모든 것은 그대를 닮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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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mour te ressemble(사랑은 당신처럼)/ Adamo 아다모 ♡

 

1943년 11월 1일 이탈리아의 시칠리아섬 코미조에서
[Salvatore Adamo(살바토레 아다모)]라는 본명으로
8남매의 장남으로 태어나 광부인 아버지 [Antonio(안토니오)]를 따라
벨기에로 이민가서 성장하였다.

12세 무렵에는 교회의 성가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15세때부터노래 가사를 만들기 시작하였으며
조부에게 받은 기타를 치면서
그것에 곡을 붙여 혼자 즐기고 있었는데
학교 친구들의 권유에 의해 콘테스트를 받게 되었다.

몇 번을 실패한 뒤 또 다른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하고
레코드 회사와 계약을 하여1962년에 발표한
[Sans Toi Ma Mie(쌍 뚜와 마미)]의
대히트에 의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고 한다.

1962년 싱글 [La Nuit(밤의 멜로디 )]가 히트되어 널리 알려졌으며
1964년 당시 21세의 [Adamo]는 벨기에 적십자사 창립 100주년 기념식장에서
왕과 왕비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영광을 누리기도 하였으며
[Paola(파올라)] 공주를 위해
[Dolce Paola(다정하신 파올라)]를 작곡해 헌정 하였다.

이어 1965년 9월 16일에 파리의 올림피아 극장에 등단하여
당시 22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샹송 가수라면 누구나 꼭 등단하고 싶어하는 무대에 선 것이다.

1966년 올림피아 실황을 담은 2집 [Adamo a L'Olympia]를 발표했다
이때부터 단골 출연자로 1973년까지 모두 4회에 걸쳐 자신의
스테이지를 마련했고 그때마다 실황앨범을 출반했다.
[Adamo]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풍부한 감정은 그를 유럽에서 상업적으로 성공한 가수중 한명으로 만들었다.

그의 첫 번째 앨범 [Vous Permettez Monsieus]의 성공으로
그는 세계적인 가수가 되었고
그 앨범은 팔백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기록을 세웠다

 

 

[Adamo]는
[Victor Hugo(빅토르 위고)],
[Jacque Prevert(자크 프레베르)],
[Georges Brassens(죠르쥬 브라상스)]
[Tangoi], [Italian Canzoetta]의 영향을 받았다.

[Adamo]는 [Tombi La Neige],
[Sans Toi Mamie],
[Quand Les Roses]등을 히트시켰다.

 

80년대 이후 이렇다할 활동이나 히트작은 없으나
매년 겨울이면 어김없이

국내 음악팬들에게 찾아오는 샹송 가수이기도하다.

1990년 3월말에 새로운 모습으로 파리에서재기공연을 가졌고

1993년초 앨범 [Reveur De Fond]를 워너 뮤직에서 발표하였다.
수록곡 중 사랑에 대한 내용을 담은 [Cet Amour],

[Plus Fort Que Le Tenos]가 히트 했으며
올드 팬에게는 향수를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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