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노래

무정부르스 / 강촌사람들

김용주 시인 2016. 2. 9. 16:50

무정부르스 / 강촌사람들 이제는 애원해도 소용없겠지 변해버린 당신이기에 내 곁에 있어 달라 말도 못하고 떠나야 할 이 마음 추억같은 불빛들이 흐느껴 우는 이 밤에 상처만 남겨두고 떠나갈 길을 무엇하러 왔던가 자꾸만 바라보면 미워지겠지 믿어왔던 당신이기에 쏟아져 흐른 눈물 가슴에 안고 돌아서는 이 발길 사랑햇던 기억들이 발길을 막아서지만 추억이 아름답게 남아있을때 미련없이 가야지 젊은날 추억이 숨쉬는 블로그 블랙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