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노래

가을 나그네 / 소리새

김용주 시인 2015. 9. 10. 07:22

 

       가을 나그네 / 소리새

       나 낙엽이 지는 날은 나 꽃잎이 지는날은
       나 그리워 지내요 님과 사랑의 밤
       나 낙엽이 흩어진날 나 꽃잎이 흩어진날
       나 사랑이 흔터진날 이 길을 가야하나
       사랑이 흐르던 길 바람이 불어오면
       가을에 지친 나는 어디로 가야하나


       나 은하에 별 내리면 나 이밤이 깊어가면
       나 가을이 다해 가면 추억에 웁니다
       낙엽이 흩어진길 찬비가 내려오면
       가을을 앓는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
       나 은하에 별 내리면 나 이밤이 깊어가면
       나 가을이 다해가면 추억에 웁니다..
       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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