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노래

서울의 밤 / 한혜진

김용주 시인 2015. 12. 17. 20:35

서울의 밤

레온이 춤을 추는 서울의 밤거리

님의 손을 잡고 행복에 젖어 거닐던 거리 그 님은 떠나가고 나 혼자 외로운데

어디서 들려오는 사랑의 속삭임이 내 마음 울리네

잊지못할 서울의 밤 첫사랑 님을 만난 곳 잊지못할 서울의 밤 님 또한 떠나버린 곳 네온도 울다 네온도 울다 말없이 꺼져버린 서울의 밤이여~

  

젊음날 추억이 숨쉬는 블랙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