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노래

Feneste Che Luciv (불꺼진 창) /오현란

김용주 시인 2016. 7. 24. 23:08


불꺼진 창 / 오현란

오현란이 부른 "Feneste che luciv" 은 

조영남이 부른 <불꺼진 창>이 원곡입니다.


1974년 3월 이장희가 작곡하고,

조영남이 노래하며 성음레코드에서 취입한 곡이나

당시 퇴폐적이라는 시대적 심의 규정으로 인해

한떼 금지곡으로 묶였던 곡입니다. 

 

이노래를 오현란이 유럽풍의 리듬과 호소력있는 목소리로 

"Feneste che luciv"라는 제목과 

원(願)이라는 제목으로  리바이블해 불렀습니다


Feneste Che Luciv

더는 바라지 않아
더는 원하지 않아
이렇게 네 곁에만 있게해줘
이대로 볼 수 있게만



아냐 나를 바라봐
아냐 내 곁에 있어줘
알아도 모르는척 하는거니
이렇게 바라보는 날



그래 나는 안되겠니
그래 나는 아닌거니
이토록 아픈게 사랑일까요
나를 견딜수 없게해



사랑이 머물수 없도록
사랑이 살수 없도록
가슴이 죽어 버렸으면 해
더는 너를 찾지 않게



그래 나는 안되겠니
그래 나는 아닌거니
이토록 아픈게 사랑일까요
나를 견딜수 없게해



사랑이 머물수 없도록
사랑이 살수 없도록
가슴이 죽어 버렸으면 해
더는 너를 찾지 않게
더는 너를 찾지 않게



젊음의 추억이 숨쉬는 블랙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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