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노래

나목 / 이동원

김용주 시인 2016. 5. 19. 08:16

    나 목 그대 입상이 보이는 창에 한시절 살고난 잎들이 진다 바람이 목메어 울고간 자리에 잊혀진 언어가 안개처럼 흩어지고 귀을 기울이면 다가오는 빗소리 젖은 너의 목소리,목소리 ,목소리 가랑비가 오는 밤에는 먼 여행길에 돌아와 촛불을 켜리라~ 촛불을 켜리라. 그대 입상이 외로운 창에 귀를 기울이면 다가오는 빗소리 젖은 너의 목소리,목소리,목소리 가랑비가 오는 밤에는 먼 여행길에 돌아와 촛불을 켜리라 촛불을 켜리라 그대 입상이 외로운 창에 그대 입상이 외로운 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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