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좋은글

오월의 장미

김용주 시인 2016. 5. 23. 11:54

    오월의 장미 / 이비아 장미중에 장미는 누가 뭐래도 빨간 정열의 화신 오월의 장미여라 붉지 않으면 장미가 아니라는듯 붉디붉은 꽃 고혹적 향기를 발산하지만 도도한 가시를 지니고 있어 함부로 꺾을 수 없어라 한송이 꽃으로도 선연한 빛깔 그 아름다운 충만 큐피드의 화살을 받아서 사랑을 고백하는 꽃이 되었어라 장미중에 장미는 누가 뭐래도 삘간 정열의 화신 오월의 장미여라

'시인,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의 숨바꼭질   (0) 2016.05.27
마법에 걸린 사랑   (0) 2016.05.24
침묵의 소리  (0) 2016.05.21
받아들임   (0) 2016.05.21
[스크랩] 말 한마디 / 이비아  (0) 2016.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