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과 함께

내가 울면 너는 바다가 되어다오

김용주 시인 2010. 7. 18. 15:16

내가 울면 너는 바다가 되어다오

내 눈물 삼키어 바다가 된 너의 집에 닿게 하리 미처 해보지 못한 사랑을 빚어내어 저 바다 지평선까지 수없이 부서져 내린 저 파도까지 정녕 사랑하고 싶었노라고 정녕 그리워했노라고 그 한마디 못했어라 내가 울면 너는 바다가 되어다오 나와 함께 울 바다가 되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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