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좋은글

괜찮은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김용주 시인 2009. 12. 29. 07:45
 
 
      ♡괜찮은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죽도록 사랑하는 사람이 아닌 미치도록 좋아하는 사람도 아닌 쾐찬은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깊이의 잣대가 필요없는 가슴 넓이의 혜아림이 필요없는 마음 자신을 투영시킬 맑은 눈을 가진 그런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삶이 버거워 휘청거릴 때 조용히 어깨를 내어주고 사심없는 마음으로 손을 잡아 줄수 있는 괜찮은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시인,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30년도 서울의 모습  (0) 2010.01.15
특별한 인연  (0) 2010.01.14
일년을 시작할 때는  (0) 2010.01.06
나만 옳다고 주장하지 말라   (0) 2010.01.05
가난한 부부의 외식  (0) 2010.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