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의 탱고 / 남일해 쓸쓸한 가을밤 외로운 가을밤 풀벌레 구슬피 날 울리는데 달마저 기울어 적막한 가슴에 눈물만 짜내는 기타는 누가 뜯나요 꿈마저 차워라 밤마저 길어라 천리타향에 우는 님이여 낙엽만 떨어져 날리는 창가에 내 설움 짜내는 기타는 누가 뜯나요 애수의 가을밤 고요한 가을밤 차디찬 이슬만 젖어드는데 그님이 떠나가 적막한 빈방에 처량히 들리는 기타는 누가 뜯나요 별마저 차거라 정마저 몰라라 천리원정에 우는 님이여 나뭇잎 떨어져 날리는 창가에 내간장 태우는 기타는 누가 뜯나요 - 젊음의 추억이 숨쉬는 블랙홀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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