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a
Noche Mas - Yasmin Levy
당신께 바라는 것이 있다면 당신께 바라는 것이 있다면 지금 그대로의 모습처럼 늘 내게 머물러 있었음 하는 겁니다. 그래서 내가 간직하고 있는 당신에 대한 느낌이 영원할 수 있었음 하는 겁니다.
당신께 바라는 것이 있다면 가끔 내게 해주었던 핀잔과 잔소리를 변치 않고 해주었음 하는 겁니다 그래서 내가 당신 곁에 살아 있음을 느끼고 살았음 하는 겁니다.
당신께 바라는 것이 있다면 지금껏 나를 믿어 주었듯이 앞으로도 내내 나의 힘이 되었음 하는 겁니다. 그래서 내가 당신의 영원한 친구로 살았음 하는 겁니다.
당신께 바라는 것이 있다면 내가 혹 당신을 실망시키는 일이 있더라도 나의 의지를 꺾진 않았음 하는 겁니다. 그래서 내가 당신을 영원토록 연인으로 생각하며 살았음 하는 겁니다.
당신께 바라는 것이 있다면 내가 당신에게 해 준 것이 많지 않더라도 오늘 보다 나은 내일을 생각했음 하는 겁니다. 그래서 당신의 그 생각이 들어맞았음 하는 겁니다.
당신께 바라는 것이 있다면 지금까지 한 나의 바람이 당신이 쉽게 지나쳐 버리진 않았음 하는 겁니다. 그래서 내가 당신을 좀 더 사랑 할 수 있었음 하는 겁니다.
현재 월드뮤직 씬에서 주목 받고 있는 이스라엘의 여가수 ‘야스민 입니다 그녀가 부르는 유대음악은 스페인에서 이주한 세파르딕 음악적 유산을 물려받은 특히,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플라멩코의 영향이 강하게 스며들어 있는 라디노 음악이다 야스민 레비의 음악은 플라멩코의 영향뿐 아니라 예멘을 비롯한 이스라엘과 이웃한 아랍 음악의 선율과 리듬도 녹아 있어서 유대음악과 세파르딕 음악, 예메나이트 송 등을 모두 결합한 음악을 들려주고 있으며 그녀의 목소리는 한번 들으면 절대로 잊을 수 없는 강렬함과 폭발적인 힘을 느낄 수 있다. 2005년에 발표한 앨범 La Juderida에 수록된 Me Voy(나는 떠나가네) 역시 플라멩코 기타의 선율에 가슴속의 맺힌 한을 절규하듯이 토해내는 그녀의 히트곡이다. 야스민 레비는 라디노 전통의 유대 음악을 계승하면서도 아랍음악과의 융합을 통해 더욱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고있다. 흐르는 곡은 2007년도 앨범 "Mano Suave"의 수록곡이다.
-젊음의 추억이 숨쉬는 블로그 블랙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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