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과 함께

가을 찬 비

김용주 시인 2017. 11. 9. 04:34



가을사랑은
그만큼 쓰리고 힘겨운 까닭에
내 사랑은 쓰러지 듯
서서히 잠들어 가고 있었다


떠나가는 사랑이 그리워
난, 잎새 잃어가는 나목이 되어
빗속에서 그만 울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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