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노래

물망초

김용주 시인 2018. 3. 2. 21:23

    물망초 / 조용필 한 여자가 울고있는 비오는 거리 밤새도록 가로등도 비에 젖었네 슬퍼할 수 없어요 잊을수 도 없어요 이슬이 맺혔네 두 눈에 맺혔네 눈물인가 빗물인가 눈물인가 빗물인가 잊지마세요 잊지마세요 잊지마세요 잊지마세요 마음은 비가되어 마음은 강물이 되어 고향바다 그얼굴 찾아가누나 한 없는 기다림만 가슴에 담아 내마음을 묶어버린 나는 물망초 슬퍼할수 없어요 잊을 수도 없어요 이슬이 맺혔네 두 눈에 맺혔네 눈물인가 빗물인가 눈물인가 빗물인가 잊지마세요 잊지마세요 잊지마세요 잊지마세요 마음은 비가되어 마음은 강물이 되어 고항바다 그 얼굴 찾아가누나 한없는 기다림만 가슴에 담아 내마음을 묶어 버린 나는 물망초 -절음의 추억이 숨쉬는 블랙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