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의 여유

[차한잔의 여유 ] 가지말라고

김용주 시인 2019. 9. 3. 18:09


돌아서던 그 사람은 무정했던 당신이지요



가지말라고

[조용필]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애원하며 잡았었는데
돌아서던 그 사람은
무정했던 당신이지요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잊을수는 없다했는데
지금의 내 마음은 차라리
모든것을 잊고싶어요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애원하며 잡았었는데
잃어버린 그 사람은
야속했던 당신이지요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잊을수는 없다했는데
지금의 내 마음은 차라리
모든것을 잊고싶어요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잊을수는 없다했는데
지금의 내 마음은 차라리
모든것을 잊고싶어요


-블랙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