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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번의 깊은키스 / 크리스 보티

김용주 시인 2019. 1. 14. 20:09


천번의 깊은키스 / 크리스 보티


A Thousand Kisses Deep
[Leonard Cohen]



조랑말들은 뛰어 놀고 여자애들은 어리고
승산은 깨지기 위해 존재하는 것
한동안 이기는 듯하다가 좀 있으면 끝이다.
너의 보잘것없는 끗발은 끝난다,
그리고 이제 극복할 수 없는 패배가 너를 기다린다,
너는 살아간다, 진짜 삶인 것처럼,

천번의 깊은 키스



난 재주를 부린다. 혼나기도 한다.
나는 부기 스트리트에 돌아와 있다
뜻대로 되지 않는다.그리고 미끄러져 넘어진다.


그래서 최고조에 도달한다.
그리고 나는 가야만 하는 머나먼 길
지켜야 할 약속들이 있었을지 모른다
당신은 그 모든걸 버린다, 살기 위해서
천번의 깊은 키스

 
그리고 때로는 밤을 느낄 때
비참한 자들과 하잖은 자들
우리는 마음을 다 잡고 떠난다.천번의 깊은 키스

 


섹스에 얽매인 채 밀어 부쳐보기도 했지
더 이상 어쩔 수 없을 때까지
더 이상 바다는 남아 있지 않았어
뒤쳐진 나 같은 사람을 위해서는

갑판을 향해 나아갔지

우리에게 남아 있는 삶을 축복했어
그리고 난파한 것을 알았다. 천번의 깊은 키스

 

난 재주를 부린다, 혼나기도 한다.
난 부기 스트리트에 돌아와 있다
그들은 선물을 교환하지 않을 것을 나는 짐작한다
너 또한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해
너의 생각은 조용하고 네게 할당된 일은 완수 되었어
우리가 할 것을 잊은 것을 제외하고는
천번의 깊은 키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