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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Year 2525 /Jane Rossi. Franck Pourcel

김용주 시인 2019. 2. 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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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Year 2525

Jane Rossi. Franck Pource


서기 2525년에

사람들이 여전히 살아 있다면

그들은 깨닫게 될 거에요



서기 3535년에는진실을 말할 필요도

거짓을 말할 필요도 없어요

모든 사고와 행동과 말이

그 날 복용한 알약에 담겨 있으니까요



서기 4545년에는

이도 필요 없고 눈도 필요 없고

씹어 먹을 필요도 없어요

아무도 당신을 쳐다보지 않아요


서기 5555년에는

팔은 허리춤에 축 늘어지고

다리 품을 팔 일도 없어

기계가 대신해주니까요



서기 6565년에는

남편도 필요 없고 아내도 필요 없어요

기다란 유리관 아래서

아들이나 딸을 집어 오면 되니까요


- 젊음의 추억이 숨쉬는 블랙홀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