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의 여유

장미향이 그윽한 차 한잔

김용주 시인 2019. 3. 17. 09:43




장미향이 그윽한 차 한잔
[김용주]


창밖, 정계[政界]는 혼탁하지만

잠시 내 눈을 가려주고
좋은 생각만 하고 살라 하네요


수진지만[守眞志滿]
즉, 사람의 도리를 지키면
그 뜻이 충만하여

만족스럽고 여유가 생긴다는 

사자성어의 명언입니다


우리는 참으로

각박한 세상을 살아 가련만

사랑하는 마음
배려의 마음 만큼

지니고 살았으면 합니다.


나를 반성하고

너를 용서한다면

소중함이 싹터
서로간에 힘이 되는 상생[]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