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좋은글

낙엽길에서....

김용주 시인 2010. 10. 27. 07:50


낙엽길에서.... 
바람이 불때마다
하나 둘씩 떨어진 낙엽들이...
어느새... 
공원길을 가득 메웠습니다.
바스락 바스락...
낙엽을 밟는 걸음걸음이...
세월을 재촉하는 시계소리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겨울로 향하는 길보다는
이곳에 그냥 멈추고 싶다....
낙엽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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