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

Tutunamadim (절규) / Isin Karaca

김용주 시인 2020. 5. 2. 18:13


 
 
절규
뜯겨져 나간
비듬같은 날들이 이토록 그리워 
소금 뿌린 가슴임은
무너지지 않는 돌무덤처럼
단단한 추억 때문일까
백합 조개처럼 얇샵하던
무지의 젊은 날에 휘어저 보려던 
욕망이 와르르 스러져 내려
내 육신을 조여드는 
그물이 되어 버렸네
다시는 돌아올수 없는 먼곳으로
구름이 흘러간다
이젠 사랑했던 바람도
차가운 파편이 되어 
나를 고통스럽게 하네
점점 나의 육신도 지쳐간다...
-젊음의 추억이 숨쉬는 블랙홀1*
뜯겨져 나간
비듬같은 날들이 이토록 그리워 
소금 뿌린 가슴임은
무너지지 않는 돌무덤처럼
단단한 추억 때문일까
백합 조개처럼 얇샵하던
무지의 젊은 날에 휘어저 보려던 
욕망이 와르르 스러져 내려
내 육신을 조여드는 
그물이 되어 버렸네
다시는 돌아올수 없는 먼곳으로
구름이 흘러간다
이젠 사랑했던 바람도
차가운 파편이 되어 
나를 고통스럽게 하네
점점 나의 육신도 지쳐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