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좋은글

사랑 - 시인 여 현 옥

김용주 시인 2011. 2. 4. 05:29


사랑

呂賢玉 은은한 여운소리 별빛속삭임 밀어(蜜語)의고백 아미(蛾眉) 감추고 속마음 덮는다 짙푸른 파도안고 날개짓하는 갈매기처럼 갈망하는 소리. 실가지 끝자락 부여잡고 매달린凋落(조락) 해연(垓挻을 돌아 생명꽃 피우기. *아미(蛾眉):가늘고 길게 굽어진 아름다운 눈썹 *凋落(조락): 시들어 떨어짐 *해연(垓挻): 땅의 가장자리. 땅의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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