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좋은글

살다 보면 참...

김용주 시인 2011. 12. 3. 08:30

  

 

그리움이라 하여
그리워 할수 없고
사랑한다고 하여도 다 사랑할수 없는

도무지
어쩔수 없는 것도 있나 봅니다

내가 당신을
그리워하고 사랑하여도

이렇게
어느것 하나 남김없이 모두 이별하고

하나 하나 지나간 날을
곱씹게 되는것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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