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속에 너를 보낸다 / 임숙현
눈물 흘리며
아픔으로 보낸 시간
홀로 걷는 가슴
그림자 잠들어
세월 속에
나를 담아보니
고뇌의 시간
둥지를 찾아든 설움
맑은 미소로
씻어내리면서
사랑했으므로
행복했던 시간 품으며
봄비 속에
너를 보낸다
가끔 찾아드는 그리움에
눈시울 적실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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