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포토영상, 유머

(유머) 신부님과 스님 / 지하철 경로석

김용주 시인 2013. 5. 8. 00:08

신부님과 스님

 

외국엘 자주 나가시는 신부님이 계셨습니다.

그런데 그 신부님은 공항에서 작성하는 출국신고서 직업란에

항상 '신부님'이라고 적었습니다.

 

 

이번에도 그 신부님이 외국에 나가시게 되었는데

역시 출국신고서 직업란에 "신부님'이라고 적어

공항직원에게 내밀었습니다.

 

그러자 그 공항직원이 약간 샐쭉거리는 표정으로

 

"아니, 신부님! 제가 지난번 출국하실때도 뵈었는데

직업란에 신부님은 꼭 '신부님'이라고 쓰시던데

그냥 "신부"라고 쓰시면 안되나요?"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신부님 !

"아니, 그러면 스님들은 '스'라고 씁니까?" ㅠㅠ




지하철 경로석

 

지하철 경로석에 앉아 있던 아가씨가

할아버지가 타는 것을 보고 눈을 감고 자는 척했다.

 

깐깐하게 생긴 할아버지는

아가씨의 어깨를 흔들면서 말했다.

"아가씨, 여기는 노약자와 장애인 지정석이라는 거 몰라?"

 

그때 아가씨가 눈을 번쩍 뜨면서 신경질적으로....
"저도 돈 내고 탔는데 왜 그러세요?"

 

그러자 할아버지가 되 받았다.

 

 

아가씨 여~긴

돈 안내고 타는 사람이 앉는 자리야...ㅋㅋㅋ

건너편에 앉아있던 블랙홀1 할배 왈

그 아가씨는 아가씨가 아니고

정신적으로 팍삭아 빠진 할망귀라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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