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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e Indien(인디안 썸머)Joe Dassin

김용주 블랙홀1 2013. 8. 10. 14:10

 

 
L'Ete Indien(인디안 썸머)Joe Dassin
 

          너 알아?

        난 '그 날 아침' 만큼 행복했던 적이 없었다
        우린 조금은 이 해변같은 한 해변을 걸었었지
        가을이었다. 날씨가 좋았던 한 가을
        북미에서만 존재하는 계절
        거기선 인디언 여름이라 부르지
        하지만 그건 무엇보다 '우리들의 여름' 이었다


    
    너의 긴 드레스와 넌
        Marie Laurencin의 수채화를 닮았었지
        그리고 기억난다. 난 잘 기억해
        그 날 아침 너에게 건넨 말을
        1년 전, 한 세기 전, 태고의 옛적
        우린 갈거야 네가 원하는 어느 곳이나, 언제나
        그리고 우린 계속 사랑할거다. 사랑이 죽었을 때도
        평생이 오늘 아침과 같을 것이다


        바로 인디언 여름의 색깔처럼
        오늘 난 그 가을 아침으로부터 아주 멀리 있다
        하지만 내가 거기 있는 것 같아. 난 널 생각해
        넌 어디 있지? 넌 뭘 하지?

        난 아직 너만을 위해 존재하는지?
        난 모래 언덕엔

        영원히 다다를 수 없는 이 파도를 바라본다
        너 알아? 이 파도처럼 난 뒤로 돌아온다
        이 파도처럼 나 모래 위에 눕는다


        그리고 난 기억해, 난 그 높던 밀물을 기억해
        태양, 그리고 바다 위를 지나가던 행복을
        태고 옛적에, 한 세기 전에, 1년 전에
        우린 갈거야 네가 원하는 어느 곳이나, 언제나.
        그리고 우린 계속 사랑할거다. 사랑이 죽었을 때도
        평생이 오늘 아침과 같을 것이다.


        바로 인디언 여름의 색깔처럼
        우린 갈거야 네가 원하는 어느 곳이나, 언제나
        그리고 우린 계속 사랑할거다. 사랑이 죽었을 때도
          평생이 오늘 아침과 같을 것이다.

 

  블랙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