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박, 바람. 그리고... 거짓말"
어느 연휴가 있는 날, 애인과 밀회 여행을 약속한 남편이 집에 오자 마자 아내에게 이렇게 거짓말을 한다.ㅋㅋ "여보야! 울 사장님이 낚시 광이야?" "내가 어쩔수 없어 2박3일간 동행해 드려야 되겠어." "낚시가방을 챙겨 줘. 속옷도 좀 넣어주라 응~!" 억지로 낚시를 간다면서도 유난히 들뜬 남편, 황급히 집을 나가면서 아내에게 다정히 키스까지 해준다. 여봉~ "갔다 올께 잉!"
남편은 낚시 가방을 차 트렁크에 처 밖아놓고 애인과 응응 하다가
사흘 뒤에 집으로 돌아왔다. 아내가 물었다. "재밌었어요...? 사장 한테 점수좀 땄어요?"
남편 왈!! "응! 싫은 낚시를 하느라 짜증도 났지만... 근데 당신 왜 속옷을 넣어 주지 않았지?"
헐! 열받은 아내의 응수
야 ! 너~ 딱 걸렸어
"속옷은 낚시 가방에 넣어줬잖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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