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이 컥~ 막힐 정도로 아름다웠던 가천의 작은 어촌 마을. 거대한 시간 탑처럼 쌓이고 쌓여 만들어진 가천 다랭이 마을. 가천마을 암수 미륵바위 신통력 넘쳐 극진한 대우… 손가락질도 금지 이곳은 바다를 끼고 있지만 어업 보다는 벼와 마늘이 주소득 작물이란다.
가천 다랭이 마을은 설흘산이 바다로 내리지르는 45°경사의 비탈에 석축을 쌓아 108층이 넘는
그 모습은 그 모습 그대로 그저 좋을 뿐이니, 오래도록 변함없었으면 좋겠다.
지금은 마늘이 심어져 있었다.
계단식 논을 일구어 놓은 곳으로 조상들의 억척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옛날에 한 농부가
일을 하다가 논을 세어보니 한배미가 모자라 아무리 찾아도 없길래 포기하고 집에 가려고
삿갓을 들었더니 그 밑에 논 한배미가 있었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작은 크기의 삿갓배미에서
300평이 족히 넘는 큰 논까지 있는 다랭이논 마을...
꾸미지 않은 아름다움_남해 다랭이 마을
다랑이 마을엔 비탈진 곳에 집도 있고 비탈진 곳에 논도 있다
비탈진 그대로에서 사람이 산다 농사도 짓고 대문 없이 방문 열면 이웃이 보이고
밖에 서면 마을 전체의 안녕이 보인다
바닥이 훤히 보이는 맑고 푸른 바다 지중해풍의 방가로
바위에 앉아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바라 보는 것만으로도 좋았던 다랭이 마을
해안도로는 꿈 의 드라이브코스라 할 수 있는데, 남해의 서부 최남단에 위치한 가천마을 방 면 Casa Bianca (White House -언덕위의 하얀집) / Vicky Leandros
길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바다를 줄곧 감상하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최 상의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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