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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넑두리 * 잘난척한 마누라 버젼

김용주 시인 2014. 11. 7. 10:25

 

남편의 넔두리

 

 

어나서

여자의 얼굴을 보며 하루를 시작한지가

년이 지났다.

귀기만 했으면 좋으련만 이렇게 결혼해서

랬동안 같이 살게 될줄이야 !...

신이 고달퍼도 할수없지.

거지악이 있어던 조선시대 처럼 내 쫓을수도 없고.

팔한 마누라 덩치를 보면 작아 지기만 하는 내모습...

천을 헤메는 귀신은 이런사람 안잡아 가는지?

 

년을 감수할일은 매일 생겨 몸을

      사리면서 살아 온지도 어느새 삼년.

십일 조를 바치고 기도해도 이 여자는 나를

          가만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다.

십이 걸고 밥상차려 오라고 하구.때리구....

 

 

십삼 일의 금요일 같은 공포의 날이 일년이면 삼백육십 오일이다

십사 리 이 여자에게 도전장을 내밀수도 없고.

십오 야 밝은 둥근달을 보며 한탄만  하는 이신세....

십육 일 동안 내공을 쌓고 마누라에 덤비면 이길수 있을까?..

십칠 리를 도망 갔다가 붙잡혀온 불쌍한 넘이 바로 나였구나.

십팔 놈의 이내 신세 왜 이리도 처량한지 오늘도

       이렇게 눈물많이 흘러 내린다...

 

◐ 잘난척한 마누라 버젼 ◑

 

어나서

런 문디자슥의 얼굴을 보며 하루를 시작한지 어언

년이 지났다..

 

 

랑 한단말에 그날 자빠지지만 않았으면 좋았으련만

    이렇게 결혼해서...

랫 동안 살게 될 줄이야..

신이 멀쩡하면 모하나.누가 토끼띠 아니랄까봐.

 

 

분만 넘어가도 원이 없겠네...

팔한 엽집 남편보며 한숨만 나오고.휴~

천을 헤메는 처녀귀신도 안물어갈 화상아.~~

 

 

년만 젊었어두 아침밥상이 틀려질것을...

십일 조를 바치고 기도해도 저 물건은 살아날 기미가 없네..

십이 걸고 밥 안차려줘도 지가  알아서 잘도 쳐묵어...

 

 

십삼 일의 금요일날 저인간 안없어 지냐...

십사 리 갖다 버릴수도 없고.

십오 야 밝은 둥근달을 바라보며 허벅지 찌르는 이내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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