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좋은글

슬픔의 강을 건널 때

김용주 시인 2016. 7. 24. 22:29

 

슬픔의 강을 건널 때

연민을 가장 중시하라.
슬픔을 질식시키지 말라.
슬픔을 소중히 간직하고 돌보아주어서
슬픔 그 자체가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이
될 수 있도록 하라. 깊이 애도하는 게
바로 새롭게 사는 것이다.

- 헨리 소로우의《소로우의 일기》중에서 -

삶의 여정 중에는
슬픔의 강을 건너야 할 때가 있습니다.
혼자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슬픔도
누군가 함께 하며 연민의 정을
나누면 한결 편안해집니다.
강을 건너기도 훨씬
 쉬워집니다.

 

블랙홀1

 

 

 

 
흐르는 곡 / A Better Day - Multicyde
더보기

 

  

A Better Day - Multicyde

 

이 밤이 지나 새벽이 밝아오면

맞이하는 더 좋은 날

결코 인연이 될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우리의 사이가 더 좋아지고 있다는걸

보여주는 또다른 기회가 되는거예요

 

마음을 강하게 가져야 해요

그러면 더 좋은 날이 올테니까요

이건 소설 속의 이야기가 아녜요

 

이 모든건 사실이니까요

잘 들어두는게 좋을거예요

그건 나에게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내가 할 말이 있어요

그저 잠깐만 내게 시간을 주세요

이거 너무 오랫동안 하지 못한 얘기예요

두서없이 얘기해서 미안해요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 우리의 운명은

맑았다 개었다 하는 법이랍니다

당신의 피부 색깔 때문에

죽을려고 한다는 건 창피한 일예요

 

모든 감정들을 정리해버리고

우리 멀티사이드에 기대어봐요

계속해서 우리가 함께 얘기하는걸

잘 들어봐요, 괜찮을겁니다.

 

모든 사람들도 귀기울일 필요가 있어요

왜냐면 이건 중요하기 때문이거든요

다투지 말아요

 

그러면 바라던걸 얻을 수 있어요

준비할 수 있는 방법도 있어요

길을 걸어 올라가야 해요

이젠 됐어요, 그만해요

 

지난 날을 바라보는건 너무 긴 시간예요

자 이제 생기있게 움직일 시간이예요

아무렇게가 아니라 진지하게 말이죠

 

창 밖을 좀 바라봐요

새로운 날을 즐겨봐요

7:30분 이후의 뉴스로

시작한 하루는

긴 노래처럼 쉽게 끝나지 않아요

태양이 지나가는걸 바라봐요

 

멀티사이드가 다시 한번 말하는거예요

그래요 우리는 바로 이렇게 일어나

앞으로 나아가는거예요

우리가 열렬히 지지한다면

우린 바라는걸 얻을 수 있어요

 

모두가 다 그걸

간절히 원하고 있으니까요

우린 함께 일어서서

우리 앞의 어려움을 이겨낼수 있어요

 

그래요 우리는 바로 이렇게 일어나

앞으로 나아가는거예요

우리가 열렬히 지지한다면

우린 바라는걸 얻을 수 있어요

 

모두가 다 그걸

간절히 원하고 있으니까요

우린 함께 일어서서

우리 앞의 어려움을 이겨낼수 있어요

 

 

 

 

 

 

 

 

 

 

'시인,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희망이란  (0) 2016.08.01
하루  (0) 2016.07.26
너는 네 세상 어디에 있는가?  (0) 2016.07.24
가진 것, 베푸는 것  (0) 2016.07.20
지금 하라!  (0) 2016.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