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2학년 여아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수철(45)의 모습.
경찰은 10일 이례적으로 영등포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김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이 입고 있는 빨간색 티셔츠는 범행 당시 입고 있었던 것으로,
학교 CC(폐쇄회로)TV에 찍힌 모습과 일치한다.
경찰이 피의자의 사진을 공개한 것은 근래 들어 이번이 두 번째다.
경찰은 지난 김길태 사건 당시 김을 검거하기 위해 수배사진을 배포했으며,
체포 이후에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김길태의 맨 얼굴을 언론과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한 적이 있다.
그러나 경찰이 붙잡힌 피의자의 사진을 직접 찍어서 일반에 공개한 것은 김수철이 처음이다.
8세 여아를 학교에서 납치해 성폭행한 ‘김수철 사건’이 벌어진 서울 영등포구의 한 초등학교 후문.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는 내리막길을 따라 10일 오후 아이들이 하교하고 있다. 폐쇄회로(CCTV)에 잡힌 성폭행범 김수철의 모습. 김수철이 아이를 데리고 정문을 빠져나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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