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좋은글

넉넉하고 풍요로은 삶,

김용주 시인 2010. 6. 10. 22:04

      . 넉넉하고 풍요로운 삶 인생 다 그렇게 사는 거죠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그러면서 사는 거예요 때론 자존심 죽여야 할 때도 있는 거고 미운 사람 용서해야 할 때도 있는 거죠 길지 않은 인생 조금씩 베풀면서 좀 손해 본 듯 살아만 간다면 편안한 인생길 되는 거잖아요 가진 것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욕심 채우며 피곤하게 사는 삶이 무슨 소용 있나요 사는 동안 먹을 것 입을 것만 있으면 나눠주는 기쁨도 맛보며 사는 것도 즐거운 인생을 사는 방법입니다 거기다 내가 사랑하고 나를 사랑해주는 가족이 있다는 것만으로 충분한 행복이 아니겠는지요 욕심만 버린다면, 그것이 바로, 풍요로운 삶이 아니겠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