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의 여유

불면의 밤,

김용주 시인 2019. 3. 26. 01:17




불면의



시나브로

심곡의 그리움으로
잠 이루지 못하는
까만 밤,
 
연분홍 장미향
그윽한 한잔에
내 마음을 달랩니다
 
그대 싱그런 눈동자
달콤한 입술.
정겹던 속삭임,
 늘 그리워 하곤 하지요
 
불면의 밤
나의 고독은
이렇게 새벽을 깨운다
나를 잊지 말아요
 
-블랙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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