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의 여유

잊을수 없는 너,

김용주 시인 2015. 12. 13. 11:14

사랑이 날 아프게해요 /김범수 사랑이 날 또 아프게해요 사랑이 날 또 울게 하네요 그렇게 사랑했던 추억마저 잊어달라며 사랑은 잔인하게 떠나가네요 정말 내가 괜찮을까요 그대가 한 그 인사처럼 그래 그댄 눈 가린채 모르는 척 떠나는게 차라리 편할 테죠 변할 수도 있는 거겠죠 저 바람도 매일이 다른데 그래도 이 세상에 살고 싶단 행복을 준건 너무나도 고마웠어요 사랑이 날 또 아프게해요 사랑이 날 또 울게 하네요 그렇게 사랑했던 추억마저 잊어달라며 사랑은 잔인하게 떠나가네요 잊을 수도 있을거예요 그대처럼 나도 변하겠죠 하지만 그날까지 내가 어찌 살아낼까요 벌써 그댈 보고 싶어요 사랑이 날 또 아프게해요 사랑이 날 또 울게 하네요 그렇게 사랑했던 추억마저 잊어달라며 사랑은 잔인하게 떠나가네요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가네요 사랑이 날 또 아프게 하네요 사랑이 날 또 울게 하네요 다시는 못쓰게된 내 가슴은 이렇게 아픈데 사랑은 꿈을 깨듯 허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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