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

La Nuit (그날밤) / Adamo (아다모)

김용주 시인 2017. 10. 29. 20:43

    La Nuit / Adamo [그날밤- 아다모] 만일 내가 하루 동안 당신을 잊게 된다면 난 당신을 원망하며 온 밤을 보내겠어요. 그런데 달이 사라져버릴 때면 난 허전함을 느끼며 마음이 무거울 거에요. 그날 밤 당신은 내게 아주 멋지게 보였어요. 난 당신을 잡기 위해 팔을 뻗었지요. 하지만 당신은 심술궂게도 내가 접근하는 것을 조롱하며 즐거워했어요. 그날 밤 난 바보가 되었어요. 바보가 되었답니다. 게다가 당신이 웃는 소리에 난 마음이 아팠어요. 그리고 난 어찌할 바를 몰라했지요. 모든 것이 잠잠해지고 희망이 다시 솟아났어요. 그래서 난 당신을 다시 사랑하기로 했어요. 잠시 후 당신은 내게서 곧 사라졌지만 나를 비웃으려고 나를 불렀지요. 정말이지 매순간 나의 피는 얼어붙었답니다. 당신이 웃는 소리는 모든 것을 없애버리는 듯 했어요. 그날 밤 난 바보가 되었어요. 바보가 되었답니다. 그날로 인해 당신에 대한 환상이 깨어졌어요. 그리고 당신은 되돌아가고 난 알 수가 없었답니다. 작은 방으로 당신을 데리고 간 남자가 어디에 있는지. 나를 바보로 만든 그 사람이 어디에 있는지. 그날 밤 난 바보가 되었어요. 바보가 되었답니다 -젊음의 추억이 숨쉬는 블로그 블랙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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