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

Autumn Leaves -- Patty Page

김용주 시인 2017. 11. 6. 08:10

 Autumn Leaves -- Patty Page


 떨어지는 나뭇잎들이

창문곁으로 스쳐지나가네요.
적색과 황금색의

 찬란한 빛깔로 물든

나뭇잎들이에요
여름날 입맞춤했던 당신의 입술과

내가 잡아주던 햇볕에

그을린 손이 생각납니다


당신이 떠나버린 후

하루가 길게만 느껴지네요
곧 난 예전에 듣던 겨울날의

노래를 들을 수 있겠지요
하지만 가을 나뭇잎이

떨어지기 시작할때면,
난 무엇보다도 당신이 그리워집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여름날 입맞춤했던

당신의 입술과
내가 잡아주던 햇볕에

을린 손이 생각납니다
당신이 떠나버린 후

하루가 길게만 느껴지네요
곧 난 예전에 듣던

겨울날의 노래를 들을 수 있겠지요


하지만

가을 나뭇잎이 떨어지기

시작할때면, 난 무엇보다도

당신이 그리워집니다.


-젊은날 추억이 숨쉬는 블랙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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