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송

[연주곡]Mea Culpa (나의 죄) 외 10곡

김용주 시인 2017. 11. 10. 12:18


Mea Culpa (나의 죄)


나는 자존심때문에 눈 깜짝할 순간에 너의 전부를 나의 것으로 만드는 잘못을 저질렀어. 인생을 바칠 때, 너에게 나를 주고하는 욕구 때문에 나는 잘못을 저질렀지. 그리고, 욕망때문에, 네 눈의 그 반짝임으로 빛나게 되었고, 나는 네 입술을 보았고, 멍해짐을 느꼈지. 나는 한없이 네 감미로운 입술을 마셨지. 그리고 난 불을 마셨었지. 네 팔을 느꼈을 때, 나는 나태함으로 잘못을 저질렀지, 내 애무의 시초를.... 죄를 저지를지 않은 자여 첫돌을 나에게 던져라. 사랑한 한적이 없는 이가 나를 위해 기도하는 것을 거절하라. 네게 화가 나서, 이 세상에 화가 나서 나는 잘못을 저질렀지. 음란함으로, 매일 밤, 너의 품속에서 잘못을 저질렀지. 하지만 나의 영혼은 순수했었어. 그리고 탐욕으로 인하여, 네가 그것을 커다란 느낌으로 더 잘 느끼기 위하여, 나의 가슴, 즉 도둑들의 피난처에 깊이 숨겼지 그런식으로, 너는 그것을 보았고, 나는 일곱번이란 잘못을 저질렀지. 너 때문이 아니고. . .원죄 ! 하지만 언젠가, 만약 네가 그것을 요구한다면, 다시 시작하리라, 오, 내 사랑 -젊음의 추억이 숨쉬는 블랙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