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

Where Blue Begins / Dana Gilespie

김용주 시인 2017. 12. 6. 17:47

    Where Blue Begins / Dana Gilespie 밤이 다가오고 그림자가 길게 늘어질 때 나에게는 당신이 가장 필요한데 공허한 밤에 어둠이 파고들 때 그 때 당신이 나를 꼭 안아주기를 원하는데 사랑의 메아리가 바람결에 속삭이면 그곳에서 깊은 슬픔이 시작된다 너무 애타는 가슴으로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지난 기억들이 나를 눈물 흘리게 한다 내가 '가상의 게임'을 할 때 과연 이것의 끝이 어딜까를 궁금해 한다 잃은 자가 슬피울 때 승리자는 없음을 그러한 순간 슬픔이 시작된다 가슴이 미어지는 호텔에 있는 이 침대 내가 베고 있는 이 베개 내곁에는 당신의 자취들이 남아있고 그러나 지금은 홀로 끔찍한 외로움 속에 남아있는 사람이 슬피울면 얻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텐데 그러한 곳에서 깊은 슬픔은 시작되고 이 노래 또한 그래서 시작되네 -젊음의 추억이 숨쉬는 블랙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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