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

Le레스토랑 / 브렌다 러셀

김용주 시인 2018. 11. 21. 18:34




Le Restaurant / Brenda Russell

[Le레스토랑 / 브렌다 러셀]


2시에 레스토랑에서
차를 마시기 위해 기다리곤 했어요.
그렇게도 서둘러 그는 떠나버렸죠.


그는 콧노래를 흥얼거렸고,
난 그 곡이 낭만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 멜로디가 레스토랑을

가득 채우고 있었죠.

그는 바 뒤에서 Francoise를 희롱하고,
사탕 그릇에 팁을 남겨두었죠.


그는 노래처럼 계속해서 행동을 했으며,
난 그가 어디로 갔는지 늘 궁금했어요.


내가 얼마나 그를 레스토랑에서
다시 만나기만을 꿈꾸고 있었는지
그는 전혀 알지 못했죠..


어느 날 뚫어지게 바라보며
그가 곁으로 다가와 앉았어요.
난 그 레스토랑에서 인생의
다른 한 면을 장식하게
되었죠


- 젊음의 추억이 숨쉬는 블랙홀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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