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송

C`est La Vie - Chyi Yu

김용주 시인 2018. 12. 5. 12:43


C`est La Vie / Chyi Yu

이것이 인생이에요.
당신의 잎새들은 모두 갈색으로 물들었는가
그 잎새들은 머지않아
당신의 발 밑에 떨어지겠지
이것이 인생입니다  당신은 사랑하는가
당신이 그 마음을 내게 보여주지 않는다면
내가 어찌 당신의 사랑을 알 수 있을까
이것이 인생이에요

이것이 인생이에요 이것이 인생이에요
누군가 내게 마음 기울이는 것을
어떻게 알 수가 있을까 이것이 인생이에요

깊고 어두운 밤
당신은 사랑의 등불을 켜는가
타고 남은 재가 아직 남아있는가
바다처럼 너무 깊어 보이지 않는 사랑이 있다네
당신에게 흐르는
내 앞의 폭풍이 잠들기를 바라네
이것이 인생이랍니다

노래가 끝이 난 것처럼
이제 너무 늦었는지도 모르지
나의 모든 것은 당신을 위한 시와도 같았는데
이것이 인생이에요
당신은 그런 사랑을 주고 있는가
매일 매일의 삶 속에서
당신을 위해 불러 줄 노래가 나에겐 더 이상 없네
이것이 인생입니다


- 젊음의 추억이 숨쉬는 블랙홀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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