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의 여유

2018년 adieu ~ Happy New Year ♡ [Auld Lang Syne / Sissel]

김용주 시인 2018. 12. 31. 08:13


2018년 adieu  저의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님이여  Happy New Year


Auld Lang Syne / Sissel

[올드 랭 사인 - 시셀]


[1절]
옛 친구들을 잊어버려야 한다면,
그리고 마음에서 지워야 하나요?
옛 친구들을 잊어버려야 한다면,
그리고 지난 오랜 시절도 잊어야 하나요

지난 오랫동안의 시절을 위해, 그대여,
지난 오랫동안의 시절을 위해
우리 우정의 잔을 함께 들어요
지난 오랫동안의 시절을 위해


[2절]
당신의 맥주 값은 당신이 낼 것이고
난 내 것을 낼 거예요
우리 우정의 잔을 함께 들어요
지난 오랫동안의 시절을 위해

지난 오랫동안의 시절을 위해, 그대여,
지난 오랫동안의 시절을 위해
우리 우정의 잔을 함께 들어요
지난 오랫동안의 시절을 위해


[3절]
우리 둘은 언덕 주변을 달리며
예쁜 국화(야생국화, 데이지)를 뽑아 들곤 했어요
하지만 우리는 지쳐서 헤매기도 했어요
아주 오래전부터

지난 오랫동안의 시절을 위해, 그대여,
지난 오랫동안의 시절을 위해
우리 우정의 잔을 함께 들어요
지난 오랫동안의 시절을 위해


[4절]
우리 둘은 시냇가에서 물장구치며 놀기도 했어요
아침 해가 뜰 때부터 해가 질 때까지
하지만 우리 둘 사이의 넓은 바다는 성난 파도를 쳤어요
아주 오래전부터

지난 오랫동안의 시절을 위해, 그대여,
지난 오랫동안의 시절을 위해
우리 우정의 잔을 함께 들어요
지난 오랫동안의 시절을 위해


[5절]
여기 한 손이 있어요, 내 믿는 친구여!
그러니 당신의 손을 내게 주세요!
우리는 어울리는 우정의 잔을 들 거예요
아주 오랫동안의 시절을 위해서

지난 오랫동안의 시절을 위해, 그대여,
지난 오랫동안의 시절을 위해
우리 영원한 우정을 위해 잔을 들어요
지난 오랫동안의 시절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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