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좋은글

물을 씹어먹는다

김용주 시인 2010. 10. 15. 20:57
'
물을 씹어먹는다
하루에 한두 잔 정도의 물을 
바로 삼키지 말고 입 안에 머금어 
침과 잘 섞어준 후에 좋은 차를 음미하듯 
스며들게 마시는 것이 물을 씹어 먹는 방법이다. 
이렇게 하면 세포의 활력과 신경의 긴장 해소에 좋다. 
즉 뇌에 수분을 공급하여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입 안이 건조하면 신경 예민, 불안, 불면 등을 겪게 된다. 
이를 실천하면 몸과 마음에 활력과 
여유를 얻게 될 것이다.
- 박금출의《치아를 보면 건강과 체질이 보인다》중에서 - 
* 작은 습관 하나가 
사람의 몸과 마음을 다스립니다.
음식을 빨리 먹는 사람과 천천히 오래 씹어 먹는 사람의
소화능력과 건강상태는 시간이 갈수록 달라집니다.
물을 씹어먹는 것은 좋은 습관의 하나입니다.
한 모금의 물도 귀하게 마신다는 뜻도 되고
내 몸을 소중히 여긴다는 뜻도 됩니다. 
.

'시인,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절망속에서 골든벨 울린 시골 여고생  (0) 2010.10.16
추억의 도시락  (0) 2010.10.16
그저 편안하게 대해주세요  (0) 2010.10.15
밖에서 오는 고통   (0) 2010.10.13
절차탁마  (0) 2010.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