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의 여유

[차한잔의 여유 ] 슬픈기다림

김용주 시인 2019. 10. 8. 00:21

    슬픈 기다림 빗방울 떨어지는 창가에 기대서서 당신을 기다려봐도 먼 가로등 쓸쓸한 불빛 내맘처럼 흐릿해지네 내작은 사랑으로 당신의 크신 마음 붙잡을수 없는건가요 이젠 지쳐 가는 내 마음을 사랑해 줄 수 없는건가요 당신을 생각하면 언제까지나 기다릴수 있을것 같은데 무너지는 내마음을 바라보면은 모진 슬픔에 눈물만 흘러요 지나간 아픔으로 잊을 수 있다 해도 언제까지 그리워해요 내가 정말로 두려운것은 당신을 잊는거예요 당신을 생각하면 언제까지나 기다릴수 있을것 같은데 무너지는 내마음을 바라보면은 모진 슬픔에 눈물만 흘러요 지나간 아픔으로 잊을 수 있다 해도 언제까지 그리워해요 내가 정말로 두려운것은 당신을 잊는거예요 당신을 잊는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