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가을아 나 외롭게 하지마 가끔 허전해 별밤 산책로를 거닐면 가을바람이 빈 가슴 더 춥게하네 조락 단풍아 누옥에 누더기 걸친 내 삶처럼 너네도 빛바랜 누런 낙엽이 되어 홍진[紅塵]에 흩날리는가 스윗한 사랑도 아스라한 추억, 그댄 아시는가 내맘을 - 김용주시인-
'시인,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년엔 / 김용주 (0) | 2019.12.27 |
---|---|
그리움의 허상 / 김용주시인 (0) | 2019.11.21 |
회상.......김용주 (0) | 2019.10.01 |
그대의 침묵 / 김용주 (0) | 2019.09.26 |
너 왜 그랬어 / 김용주 (0) | 2019.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