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송

고백 Alexandr Malinin / Confession

김용주 시인 2020. 4. 12. 11:12


 
 

 고백
매혹적인 그대여
마법을 거는 그대여
들에서 그 언젠가 바람과 혼인한 그대여 
흡사 족쇄가 채워진 것 같은 그대여 
진귀한 당신은 나의 여인이여 
기쁘지도 슬프지도 않은 그대여
마치 어둑한 하늘에서 나온듯한 그대여 
당신은 노래이며 나의 약혼녀
당신은 하늘의 별
나를 미치게 만드는 여인이여 
난 당신의 무릎위에 고개를 숙이고
강하게 그것을 끌어 안을 것이오 
눈물과 함께 시와 함께 
당신을 사랑스럽고 
친절하게 불태울 것이오 
무엇을 판단할 수 없는지
무엇을 잊을 수 없는지 
무엇을 추억할 수 없는 지
무엇을 이룰 수 없는 지 
당신은 왜 눈물짓는가
아름다운 여인이여 
아니면 내 생각일 뿐인가 
매혹적인 그대여
 마법을 거는 그대여 
들에서 그 언젠가 바람과 혼인한 그대여 
흡사 족쇄가 채워진 것 같은 그대여 
 진귀한 당신은 나의 여인이여
-젊음의 추억이 숨쉬는 블랙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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