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좋은글

너와 나의 인연

김용주 시인 2011. 3. 22. 02:05

너와 나의 인연 
이토록 넓은 세상에서, 
이토록 많은 사람들 중에 나는 당신을 만났다. 
그리고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 또한 나를 
사랑한다. 사랑하는 남녀의 인연이란 
그래서 눈부시게 두렵고 
아름다운 기적이다.
- 최인호의《인연》중에서 -
* 너와 나의 인연,
빛처럼 기적처럼 하늘이 준 선물입니다.
때로는 마음이 불편하고 흔들려도 그럴수록 
더 잘 다듬고 가꾸어 인생 끝까지 함께 가야할 
눈부시게 두렵고 아름다운 인연입니다.
한결같은 믿음과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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