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지 남긴 황당 도둑

쪽지 남긴 황당 도둑     도둑이 쪽지를 남기다니 매우 황당합니다. 중국의 '쪽지 남긴 황당 도둑'사연이 전해져 많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담이 큰건지 정말 충고를 하고 싶었던건지ㅋㅋ 도둑이 충고 쪽지를 남긴 황당한 사연 함께 보시죠.             푸양사범대학 인근은 수 많은 대학생이 자취하는 곳으로 평소에도 빈집털이범들이 기승을 부려왔다고 하는데요. 그러던 중 빈집털이를 당한 한 학생이 "우리집엔 진짜 아무것도 없다. 그러니 이제 제발 오지마라" 라는 쪽지를 남겼습니다.           이에 이 쪽지를 본 도둑은 "먹은 것, 가져간 것 다시 돌려주겠다. 신고하지 않으면 다시 오겠다"며 "공부만 열심히 해라.절대 여자에 빠지지 마라" 라는 따뜻한 충고를 덧붙여 답장 쪽지를 남겼다네요.         결국엔 이 쪽지 남긴 황당한 도둑은 며칠 후 이 학생의 집을 다시 찾아왔다가 집주인이 그를 먼저 발견하여 경찰에 신고하는 바람에 검거됬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