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면 가을이다 (글, 김대규. 낭송.김미숙)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면 가을이다
가을에는 마음이 거울처럼 맑아지고 그 맑은 한 마리의 벌레울음소리에 세상의
누구나 지혜의 걸인이 되어 경험의 문을
산자의 눈에 이윽고 들어서는 죽음
가을이다 가을은 가을이란 말 속에 있다
블랙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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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면 가을이다 (글, 김대규. 낭송.김미숙)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면 가을이다
가을에는 마음이 거울처럼 맑아지고 그 맑은 한 마리의 벌레울음소리에 세상의
누구나 지혜의 걸인이 되어 경험의 문을
산자의 눈에 이윽고 들어서는 죽음
가을이다 가을은 가을이란 말 속에 있다
블랙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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