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좋은글

손끝 하나의 친밀함

김용주 시인 2013. 12. 21.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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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 하나의 친밀함

때론 손끝 하나에
친밀감이 피어난다.
자, 이때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있다.
얼굴을 맞대고 천천히 말하기, 손끝이라도
신체 접촉을 유지하기, 아무리 힘들어도
얼굴을 돌리지 말기, 힘들 때 서로의
눈을 들여다보기, 이 네 가지를
실천하는 것이다. 진정한
친밀감이 시작된다.

- 랜디 건서의《사랑이 비틀거릴 때》중에서 -


몸이 힘들 때
누군가의 손끝 하나가 씻어줍니다.
마음이 힘들 때도 손끝의 따뜻한 기운이
모든 시름을 쓸어내 줍니다. 손끝 하나에
위로와 격려, 사랑과 치유의 힘이 담겨
있습니다. 언제든 손을 펼 수 있고
언제든 위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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