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좋은글

외로움을 지켜주는 다리

김용주 시인 2015. 5. 12. 17:56

 

외로움을 지켜주는 다리


선물을 할 때는

인색하지 말자.
물건을 아끼지 말라는 뜻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것에

인색하지 말라는 뜻이다.

선물은 사람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외로움을 지켜주는 다리다.

 
- 생텍쥐페리의《사막의 도시》중에서 - 

 

이쪽과 저쪽을 가깝게

이어주는 것이 다리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다리가 필요합니다.
선물이라는 다리!

눈에 보이는 물건뿐만이 아니라
시간, 마음, 사랑, 꿈, 용서도

선물이 될 수 있고
다리가 될 수 있습니다.

선물을 주고받는
유대감이 외로움을 지켜줍니다

 

 

♥블랙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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