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노래

사랑의 종말 / 차중락

김용주 시인 2015. 11. 7. 06:29

     

    사랑의 종말 / 차중락 외로워 외로워서 못살겠어요 하늘과 땅사이에 나혼자 사랑을 잊지 못해 애타는 마음 대답 없는 메아리 허공에 지네 꽃잎에 맺힌 사연 이루지 못해 그리움에 타는 마음 달랠 길 없어 이렇게 가슴이아플줄 몰랐어요 외로워 외로워서 못살겠어요 외로워 외로워서 못 살겠어요 하늘과 땅사이에 나 혼자 사랑을 잊지 못해 애타는 마음 대답 없는 메아리 허공에 지네 꽃잎에 맺힌 사연 이루지 못해 그리움에 타는 마음 달랠 길 없어 이렇게 가슴이아플줄 몰랐어요 -젊음날 추억이 숨쉬는 블랙홀1-